선물 가이드

퍼스널컬러별 여행룩, 사진이 사는 색 챙기기

여행 사진의 인상은 배경보다 얼굴 옆 색이 좌우합니다. 톤에 맞는 옷 한두 벌만 챙겨도 결과물이 달라져요.

왜 여행룩에서 색이 중요할까

여행 사진은 자연광에서 얼굴 클로즈업이 많습니다. 이때 얼굴 바로 옆(상의·모자·스카프)의 색이 피부 톤과 맞지 않으면, 아무리 좋은 배경이어도 얼굴이 칙칙하거나 아파 보입니다. 하의·신발보다 상의 색을 톤에 맞추는 게 우선입니다.

톤을 모른다면 간이 퍼스널컬러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, 아래에서 자기 계절의 색을 참고하세요.

봄 웜 — 맑고 밝은 색

코랄·피치·아이보리·라이트 카멜·밝은 그린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듭니다. 바다·꽃·밝은 골목 배경과 잘 어울립니다.

챙길 것: 아이보리·코랄 상의, 밝은 색 캡모자나 스카프. 새까만 옷 한 벌만 있으면 사진에서 얼굴이 흐려지니 밝은 상의를 꼭 넣으세요.

여름 쿨 — 부드러운 파스텔

라벤더·스카이블루·로즈핑크·쿨 그레이가 잘 받습니다. 흐린 날, 물가, 화이트톤 건물 배경에서 특히 예쁘게 나옵니다.

챙길 것: 파스텔 셔츠나 니트, 실버 액세서리. 쨍한 원색이나 카멜색은 얼굴에서 겉도니 피하세요.

가을 웜 — 깊은 어스 톤

카키·브라운·머스터드·벽돌색·딥 그린이 얼굴에 무게감을 줍니다. 숲·단풍·돌담·구도심 배경과 잘 맞습니다.

챙길 것: 카키·브라운 아우터, 머스터드 니트. 형광색·쨍한 핑크·차가운 파랑은 붕 뜨니 피하세요.

겨울 쿨 — 선명하고 대비 강한 색

퓨어 화이트·블랙·버건디·로열 블루·푸시아가 얼굴을 또렷하게 만듭니다. 도시 야경, 설경, 모던한 건축물 배경에서 강합니다.

챙길 것: 선명한 색 상의 한 벌(레드·블루), 블랙·화이트 기본템, 실버 액세서리. 베이지·카멜만 있으면 얼굴이 칙칙해지니 대비 있는 색을 넣으세요.

톤을 모를 때 안전한 여행룩

네이비, 차콜, 진청, 오프화이트는 대부분의 톤에서 무난합니다. 여기에 자기 톤 색 스카프·모자 하나만 포인트로 더하면 사진에서 얼굴이 삽니다. 상·하의 모두 채도 낮은 무채색으로만 가면 인물이 배경에 묻히니 포인트 색 하나는 챙기세요.

여기서 준비하기

자주 묻는 질문

옷을 많이 못 챙겨요. 딱 한 벌이면?
얼굴 옆에 오는 상의를 자기 톤의 대표 색으로 한 벌 챙기세요. 웜톤은 코랄/카멜, 쿨톤은 블루/로즈 계열이면 대부분의 사진에서 얼굴이 삽니다.
커플·가족 여행 사진 색을 맞추고 싶어요.
톤이 다르면 같은 색을 입기보다 '같은 채도'로 맞추세요. 둘 다 밝은 톤, 또는 둘 다 딥한 톤으로 가면 따로 놀지 않으면서 각자 얼굴도 삽니다.
배경 색도 신경 써야 하나요?
얼굴 옆 옷 색만큼은 아닙니다. 다만 옷과 배경이 완전히 같은 색이면 인물이 묻히니, 배경과 살짝 대비되는 상의를 고르면 좋습니다.